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케파 아리사발라가 (문단 편집) === 교체 거부 논란 === [[파일:사리 화.gif]] [[파일:케파 화.gif]] --Kepa Asibalannaga(케파 아시발안나가)-- 2019년 2월 24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카라바오 컵]] 결승에서 피지오를 두 번이나 부르는 등 불편한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연장후반 '''감독의 교체지시에 항명'''하여 계속 경기에 임했다.[* 규칙에 선수가 교체를 거부할경우 강제로 교체시키거나 카드를 주는것이 아닌 그대로 진행 한다고 되어있다.] 사리는 케파의 부상, [[윌리 카바예로|카바예로]]의 승부차기 선방 능력[* 16년 맨시티 리그컵 우승 주역, 18년 첼시 FA 컵 우승 주역이다. 또한 맨시티 출신이라 데이터도 어느 정도 있을 테니 이를 노린 것도 있을 것이다. 이 날 승부차기를 찬 다섯 명의 맨시티 선수들은 [[베르나르두 실바]]를 제외하면 모두 카바예로가 맨시티에 소속되어 있던 시절 주전 멤버들이었다. 경기 후 [[뱅상 콤파니]]는 카바예로가 PK를 잘 막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가 나오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겼다고 인터뷰로 언급했다.]을 감안해 케파를 교체해주려 했으나 이를 거부한 것. [[마우리치오 사리]]와 수석 코치 [[지안프랑코 졸라]]는 케파의 이런 행동에 엄청나게 분노하였고 사리 감독은 거의 경기장을 나가려 했다. 결국 케파의 이 미성숙한 행동은 경기 내내 긍정적이었던[* 전에 리그 경기에서 6-0으로 대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경기에선 전보다 좋은 경기력으로 연장 후반까지 0-0으로 승부차기까지 가면서 패배해도 졌지만 잘 싸웠다 분위기를 충분히 연출할 수 있었다. 케파의 행동만 없었다면 말이다.] 첼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음과 동시에 영국의 모든 팬들이 지켜보는 웸블리 결승전에서 안 그래도 낮은 첼시 감독의 위상을 지하 끝으로 떨어뜨리며 안 그래도 어수선하던 팀의 분위기에 기름을 부었다. 결국 몇 분 후에 맞은 승부차기에서는 [[르로이 사네]]의 페널티를 막았으나 첼시 측에서 [[조르지뉴]]와 [[다비드 루이스]]가 실축해 4-3으로 맨시티에 승리를 내줬다. 그리고 케파의 SNS는 온갖 언어로 욕설이 난무하게 되었다. [[파일:사패년.gif]] 경기 종료 후 중계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자 '''윙크를 하는''' 기행을 선보였다. 경기 후 BBC와의 인터뷰에서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저런 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화를 푼 뒤에 '''"오해가 있었다. 케파는 계속 뛸 수 있는 상태였다."'''라고 밝히며 케파의 행동을 두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쯤되면 사리 감독이 대인배인 듯. 또한 컨퍼런스에서도 '''"큰 오해가 있었다. 카바예로로 교체하려 했지만, 케파는 자신이 승부차기로 갈 수 있는 몸 상태라고 내게 알려주었다. 그게 오해를 불렀다. 케파는 옳았지만,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 케파와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우리가 문제에 빠질 것이란걸 케파가 알았으면 좋겠다. 특히 언론들하고."'''라면서 오해를 풀려는 모습을 보이면서 사실상 해프닝으로 종결될 듯하다. (하지만 팬들은 해프닝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 함정)또한 이 일에 대해 경기 후 [[다비드 루이스]]는 케파에게 감독의 결정을 존중하라는 충고를 해 줬다고 한다. 자신의 이미지도 추락시켰지만 구단은 물론 주변 선수들의 이미지도 크게 하락시켰다. 가장 크게 하락한 선수는 '''부주장이지만 사실상 주장 노릇을 하고 있는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아스필리쿠에타는 사리가 크게 분노한 상황을 그냥 지켜보고만 있었고[* 아스필리쿠에타와 달리 [[안토니오 뤼디거]]는 승부차기 직전 여전히 분을 삭히지 못하고 케파와 언쟁을 벌이려는 사리를 말리는 모습을 보이며 오히려 더 주장 같다는 여론이 올라왔다. [[라이언 메이슨]]은 케파의 행동과 아스필리쿠에타의 방관이 부끄러운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실제로 뤼디거의 에이전트가 자신의 트위터로 아스필리쿠에타는 리더답지 못했고 뤼디거가 더 리더같았다고 고객 홍보를 하기도 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자신은 제대로 보지 못했다며 무리하게 케파를 쉴드쳐주다가 오히려 첼시 팬들에게도 질타를 받게 되었다.[* 18-19 시즌에 기량이 하락한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그 동안 첼시에서 혹사를 계속 당해온 것이 있고, 그럼에도 큰 논란을 일으키지 않았기 때문에 팬들의 평가가 좋았던 아스필리쿠에타였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는 아스필리쿠에타가 본래 이전의 주장들에 비해 잘 나서지 않는 조용한 성격인 데다 이 케이스가 프로 축구 선수들도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일인 만큼 아스필리쿠에타도 크게 당황하여 지켜만 보고 있던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이 에피소드 이후로 아스필리쿠에타는 더 적극적으로 리더십을 보여주려는 모습을 많이 보여왔고 20-21 시즌에는 4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조르지뉴]]가 PK를 차려는 것을 [[태미 에이브러햄]]이 자기가 차겠다고 그와 실랑이가 있자[* 조르지뉴는 팀에서 정한 PK 1순위 키커이며 실제로도 성공률이 상당히 높은 선수이다. 그럼에도 에이브러햄이 이에 끼어든 이유는 이 경기 전날이 자신의 생일이었고 조르지뉴는 이 PK가 있기 전 이미 PK로 득점을 했으며 에이브러햄은 아직 득점이 없는 상황이었고 경기는 3-0으로 앞서가는 상황에서 후반전 정규시간 종료도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조르지뉴에게 자신이 차겠다고 의사표현을 한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을 말리고는 전문 키커인 조르지뉴가 차는 게 맞다고 에이브러햄을 설득시키며 케파 교체 거부 사태와 달리 확실한 리더십을 보여줬다. 당시 경기를 현장중계하던 [[존 테리]]는 이를 보고 크게 분노했으며 그 외에도 [[루드 굴리트]], [[앨런 시어러]] 등 여러 레전드 선수들이 케파에게 크게 비판했고 전세계의 축구 팬들 역시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굉장히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결국 경기 다음 날 구단 측에서는 1주일치 주급을 벌금으로 부과하는 징계를 내리는 선에서 마무리했다. 컨퍼런스에서 사리 감독이 선처를 한 영향 때문에 사건 규모에 비해 낮은 징계가 나온 듯하다. 사리의 인터뷰 때문에 무징계가 예상되기도 했던 것을 생각하면 차라리 이게 적당한 것일지도 모른다. 이후 5월 3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실수했음을 인정했다.[[http://naver.me/FTSJ0ebe|#]] 2019년 말 조르지뉴, 코바치치와의 인터뷰 도중 같은 팀원 맞추기 비슷한 게임을 했는데 코바치치가 우리의 '감독'을 할 수 있는 선수라고 표현하자 조르지뉴가 바로 맞히는 등 외국에서도, 선수들끼리도 완전히 밈화가 된 듯하다.[* 여담으로 처음 제시한 힌트는 '조금 뚱뚱해'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